• 서밋대담1 | 세상을 살리는 질문들

    청소년들이 전환의 시대를 향해 질문을 시작합니다. 그리고 이들의 질문에 5명의 패널이 함께 참여하며, 질문을 넘어 시대의 이행기를 어떻게 살아나가야 할지를 이야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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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공지능, 생명공학, 기후변화 시대의 10대들의 이야기' 

     

    ㅇ 일시 | 2016년 10월 14일 (금) 14:00~17:00

    ㅇ 장소 | 하자센터 신관 4층 하하허허홀

     

    사람의 일자리를 위협하는 인공지능, 윤리적 기준 없이 대중화 되고 있는 바이오테크놀로지, 자연재해를 동반하는 기후변화 등 인류는 거대한 문명의 전환기에 놓여있습니다. 세월호 세대라고 불리는 청소년들이 모여 한 치 앞을 예상하기 어려운 전환의 시대를 향해 질문을 시작합니다. 그리고 이들의 질문에 5명의 패널이 참여하고 응답하며, 질문을 넘어, 시대의 이행기를 어떻게 살아나가야 할지를 이야기하고자 합니다. 

     


     

    - 패널리스트: 정재승(카이스트 바이오 및 뇌공학과 교수)

    송기원(연세대 생화학과 교수)

    김지석(‘기후불황‘ 저자)

    김주진((사)기후솔루션 대표)

    조한혜정(연세대학교 문화인류학과 명예교수, 하자센터장) 

    - 청소년참여: 하자네트워크학교

    볍씨학교

    오디세이학교

    숭문중 환경동아리 ‘푸른하늘지킴이’

    이화여고 환경동아리 ‘수피아‘ 등 120명의 청소년들 

    - 진행: 사전 온라인 참여부터 시작해서 5개의 질문 테이블이 현장에서 열립니다.  

    Pre | 온라인 참여 - 청소년들의 사전 질문을 받습니다.  

    1부 | 패널 소개 - 시대의 이행을 이야기하는 5명의 패널리스트를 소개합니다. 

    2부 | 오픈 테이블(청소년X패널) - 미래세대의 질문에 패널리스트들이 참여합니다. 

    3부 | 패널 대담 - 오픈 테이블 이후, 패널리스트들이 모여 이야기를 모아봅니다. 

    After | 실천과 약속 - 미래를 위해 무엇을 해야 할지 당당히 요구하고 실천합니다.

  • 진로교육포럼 | 자유학기제, 의미를 살리는 지속가능성을 위하여

    제도권 교육 안에 부는 진로교육의 홍수. 자유학기제 전면 시행으로 몰아치는 속도전에서 잠시 숨을 고르며 진로교육의 의미를 되짚어보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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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ㅇ 일시 | 2016년 10월 14일(금) 11:00-13:00 

    ㅇ 장소 | 하자센터 신관 203호

     

    한국교육의 패러다임을 바꾼 자유학기제. 평가를 없애고, 학생들에게 ‘한 학기’라는 특별한 시간을 선물했습니다. 재량활동으로부터 시작된 제도권 교육 안에 부는 진로교육의 홍수. 자유학기제는 진로교육일까요? 자유학기제는 수업본질을 회복할 수 있는 교사들의 자기주도권을 확보해주는 기회일까요? 아니면 학교와 마을이 만들어내는 교육공동체의 실현이 될 수 있을까요? 자유학기제를 통해 회복해야 할 교육의 본질을 뒤로한 채, 전면 시행되어 각 학교에서 정신없이 진행되는 자유학기제의 속도전에서 잠시 숨을 고르고, ‘제도’라는 틀이 만들어내는 함정 속에서도 제대로 가야 할 길을 찾아가는 현장의 소리를 들어보려 합니다.

     


     

    - 대담자: 정동욱(문래중학교 자유학기제 담당 교사

                   성낙경(서울시교육청 학부모퍼실리테이터 대표)

                   임유원(서울시교육청 중등교육과 교육과정담당 장학관)

    - 사회자: 손민정 (교육기획자, 서울시 마을계획 전문촉진자)

     

  • 전환교육포럼 | 오디세이학교, ‘전환의 1년, ○○해도 괜찮아’

    ‘앞만 보며 달려가기’를 요구하는 세상 속에서 ‘◯◯해도 괜찮은’ 시간을 보내고 있는 오디세이학교의 이야기를 나누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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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ㅇ 일시 | 2016년 10월 14일 (금) 18:00-21:00  

    ㅇ 장소 | 하자센터 본관 2층 999클럽

     

    학교 안에서 정량화될 수 있는 것만이 이 사회에서 인정받는 능력이 되는 사회. 그러나 끝이 보이지 않는 무한경쟁 시스템 속에서 앞만 보고 달려야 하는 제도권 교육의 새로운 모델에 대한 기대와 요구들이 높아져 가고 있습니다.

     

    오디세이학교는 이러한 사회적 요구 속에서 2년째 시범 운영 중인 전환학년제도입니다. 공부와 성적이 아닌 관계와 믿음이 있는 새로운 울타리 속에서 ‘신뢰할 수 있는 어른’을 만나기도 하고, 몰랐던 스스로를 발견하며 ‘자신감’을 얻어가는 학생들, 그리고 누구보다 가까이에서 학생들의 변화를 지켜본 학부모와 교사들의 사례 발표를 통해 전환기 교육에 대한 실사례를 나누고, 전환학년제를 포함한 전환 교육에 대한 의견들을 나누고자 합니다. 

     


     

    - 발제자 : 천민정 (오디세이학교 – 하자 교사)

    정병오 (오디세이학교 운영지원센터 교사)

    박진슬 (오디세이학교 2기 학생)

    최준영 (오디세이학교 2기 학생),

    최인경 (오디세이학교 2기 학부모)

    - 토론자 : 정병오 (오디세이학교 운영지원센터 교사)

    김은남 (오디세이학교 2기 학부모)

    천민정 (오디세이학교 – 하자 교사)

    김수빈(오디세이 학교 1기 학생)

    - 사회자 : 김찬호 (성공회 대학교 교양 학부 초빙 교수)

  • 이 시대 교육 청靑포럼 | 세상을 살리는 첫 단추

    우산혁명의 주역들이 홍콩정치에 참여하기 시작했습니다. 일본의 참정권은 18세로 낮춰졌고, 청년들이 외치는 평화의 목소리는 더 커졌습니다. 난감한 세상을 향해 우리가 할 수 있는 것들을 제안하는 청소년과 청년들의 생각과 경험에 귀기울여야 할 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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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ㅇ 일시 | 2016년 10월 14일 (금) 18:00~20:30
    ㅇ 장소 | 하자센터 신관 하하허허홀

     

    2년 전 서밋이 진행되는 동안 홍콩에서는 우산혁명이 시작되었습니다. 서밋에 참가한 홍콩의 청소년들이 자신들의 친구와 선배들이 홍콩의 센트랄에서 최루액 물대포를 맞고 있다며 얼른 돌아가 함께 하고 싶다고 울었습니다. 그 어깨를 가만히 보듬고 위로해주었던 후쿠시마의 청년들이 있습니다. 수천의 청년들이 아웅산 수지여사의 집권 여부와 관계없이 교육의 민주화와 정상화를 외쳤다가 구속수감되었고, 그 얼굴들 속에서 양곤의 청년들을 발견한 하자와 홍콩의 청소년들이 응원과 지지의 메시지를 보냈습니다. 학교 안팎을 뛰어넘어 우리 사회의 청소년 인권의 문제를 예민하게 주장해온 아수나로는 벌써 10주년을 맞이하였으나 여전히 두발제한 문제조차 제대로 해결되고 있지 못하다고 합니다. 탈시설과 사회통합을 주장해온 노들장애인야학은 개교 23주년을 맞이하였지만 1,500일의 광화문 농성을 기념한 농성캠프에서 다시 휠체어에서 내려 몸으로 다리를 건너야 했습니다.  
    우산혁명의 주역들이 홍콩정치에 참여하기 시작했습니다. 소위 전쟁법이 국회에 상정되는 동안 일본의 참정권은 18세로 낮춰졌고, 쉴즈(SEALDs)의 청년들이 외치는 평화의 목소리는 더 커졌습니다. 양곤의 청년들이 석방되었고, <다시 봄이 올 거예요>도 출간되었습니다. 아수나로의 지역지부들이 만들어지고 있습니다. 녹색당에서는 ‘아이들’이라는 표현을 신중하게 사용하게 되었습니다. 볍씨학교 선흘분교의 중3 학생들이 스스로 돈을 벌고 농사짓고 전기 없이 사는 삶을 실천하는 1년을 보내고 있습니다. 꾸준히 장애통합교육에 관해 관심을 표시하던 농인들의 자녀 코다(CODA)들이 국제연대를 시작했습니다. 


    우리는 이제 자연스럽게 수화도 배우고 정치적 결정을 나이와 상관없이 함께하고 태어나지 않은 미래의 인류와 비인류 모두의 존재에 귀 기울이지 않으면 안 된다는 생각을 수용하고 싶습니다. 그것이 이 난감한 세상에서 우리가 할 수 있는 것들이기에. 청소년과 청년들로부터 진지하게 제안되고 있는 생각과 경험을 진지하게, 열린 마음으로 들어주세요.

     


     

    * 참가단체  

    - 노들장애인야학 (홈페이지)

    : 교육의 기회를 놓친 장애인에게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고 변화시켜 낼 수 있는 당사자 스스로의 생각과 실천의 힘을 기르기 위해 1993년 노들장애인야간학교가 개교했습니다. 

     

    - 청소년 인권행동 아수나로 (페이스북)

    : 아수나로는 모든 청소년이 인권을 보장받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청소년들이 중심이 되어 직접 행동을 통해 잘못된 것을 바꿔나가는 단체입니다. 

     

    - CODA(Children of Deaf Adults) Korea (페이스북)

    : CODA는 농인(청각장애인) 부모 아래서 태어난 청인 자녀를 일컫습니다. CODA들이 어렸을 때부터 자신의 정체성을 제대로 확립하고 자존감을 가질 수 있도록 2014년 CODA Korea가 시작됐습니다.

     

    - 홍콩 School of Creativity(홍콩창의력학교) (홈페이지)

    : 창의성을 모토로 한 혁신적인 개념의 교육 기관으로서 홍콩현대문화연구소가 주도하여 설립한 홍콩의 첫 민간자율 학교입니다. 홍콩의 문화산업, 대학 등과 긴밀하게 연결되어 있으며, 다양한 방식으로 학생의 잠재력을 키우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 도쿄 NOGE 청소년 문화교류센터 (페이스북)

    : 노게센터는 부등교청소년, 히키코모리 등 학교밖 청소년들과 활동해온 NPO법인 문화학습협동네트워크가 처음으로 청소년 시설을 위탁받아 학습과 성장, 놀이와 일의 공간을 만들어 내는 일을 해보려는 실험공간입니다. 

     

    - 볍씨학교 (홈페이지)

    : 볍씨학교는 지역의 공동체성과 자치성을 회복하고자 노력해온 광명YMCA 회원들이 모여, 참된 교육과 공동체 실현을 꿈꾸며 설립하였습니다. 어린이과정으로 시작하여, 현재 청소년과정까지 운영하고 있는 비인가대안학교입니다. 

     

    - 성미산학교 (홈페이지)

    : 성미산학교 식구들은 ‘마을 만들기’가 가장 좋은 교육이라고 믿습니다. 생태와 돌봄을 중심으로 도시의 삶을 바꾸어 내려는 꿈을 꾸는 사람들이 함께 아이들을 키우는 공동육아 운동을 펼쳤고, 마침내 힘을 모아 대안학교를 만들었습니다.

     

    - 금산간디중학교 (홈페이지)

    : 금산간디학교는 충남 금산군 남이면, 진악산 자락에서 대안적인 교육과 문화를 실천하고자 하는 마을학교입니다. 학교가 마을 속에 위치하여 마을의 인적, 물적 자원과 학교 교육과정이 결합하여 교육 커뮤니티를 형성하고 있습니다.

     

    - 하자작업장학교 (페이스북)

    : 2001년 개교한 하자작업장학교는 도시형 대안학교로 청소년문화작업자들의 실험학교였습니다. 2010년, 위험과 고난의 사회를 마주하며 사회의 생태적 전환을 위한 학습과 실천을 이어가는 청소년 공익학교로서의 시즌2를 시작했습니다. 

  • 이 시대 교육 비청非靑포럼 | 이 풍진 세상의 희망가

    비청세대의 난감모임이 될 이 포럼은 <다시 봄이 될 거예요>를 읽으며, 세월호의 생존학생과 형제자매들의 속내에 귀 기울이며, 우리 삶의 동료로서의 청년, 청소년을 다시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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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ㅇ 일시 | 2016년 10월 15일 (토) 10:00~12:30
    ㅇ 장소 | 하자센터 본관 2층 999클럽


    벌써 4년 전부터 제주 선흘리에서 시작된 볍씨 졸업반 학생들의 비전력자급자족학교에 대해서 들어보셨나요? 선흘의 동백숲 옆 농가 마을에서 왜, 어떤 실험이 진행되고 있는 걸까요? 이런 전환의 요청은 우리 사이에 얼마나 긴급하게, 어떤 정도로 들어오고 있을까요? 대안교육의 실천을 해왔던 우리는 얼마나 신속하고 노련하게 이에 대해 대응을 할 수 있을까요? 실은 우리는 후쿠시마 핵사고 이후로, 예상을 뛰어넘는 폭염과 혹한, 그리고 전염병의 창궐을 마주하며, 또 지난달의 강진과 여진을 경험하며, 당황스러운 상황이 지속되고 있다는 생각을 떨칠 수가 없습니다. 구의역에서 죽어간 청년노동자의 삶을 애통해하면서 들여다본 사회는 청년들의 취업난, 아동학대, 혐오범죄가 난무합니다.

    이미 우리의 교실에서 배움과 성장은 우리가 준비하고 기대하는 대로 충실히 진행하기가 어렵다고 토로하는 분들이 많아졌습니다. 무엇보다도, 이전조치를 당한 세월호 기억교실은 우리에게 어떤 기억과 숙제를 남겼습니까? 416가족협의회가 요구하는 교육혁신에 대해서 우리는 어떤 참여와 실천을 할 수 있을까요?

    비청세대들의 난감모임이 될 이 포럼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다시 봄이 될 거예요>를 읽으며, 그렇게 세월호의 생존학생과 형제자매들의 속내에 귀 기울이며, 우리 삶의 동료로서의 청년, 청소년을 다시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덕분에 우리는 아직 완전히 포기할 수 없다는 마음을 다시 추스르면서 함께 모이고자 합니다.

     


     

    * 참가단체 : 이영이(볍씨 선흘분교장)

                        권혁이(전교조, 운산고)

                        김종천(416기억저장소 사무국장) 

                        김희옥(하자작업장학교)

                        416가족협의회

                        전환교육모임 교사들

     


     

  • 청소년 워크숍 1 | 외로운 이행기 청소년: 이행은 비행?

    학교, 학원, 집, 정해진 트랙 밖에서 작은 변화를 일으키며, 비행이 아닌 '이행'을 경험하고 있는 청소년들의 이야기를 들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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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ㅇ 일시 : 2016년 10월 15일 (토) 10:30-12:30 

    ㅇ 장소 : 하자센터 신관 4층 하하허허홀

     

    학교, 학원, 집, 정해진 트랙을 달려야 하는 청소년들에게 이행은 이상한 행동이 됩니다. 일반의 시선은 그것을 “기행” 내지는 “비행”으로 간주하지요. 그들을 바라보는 불안한 시선에서 더욱 외로워지는 청소년들, 하지만 무언가를 경험하고 그것으로 자기 삶의 영역에 작은 변화를 일으킨 청소년들의 이야기를 직접 들어보려 합니다. ‘배움의 경험, 새로운 관계, 지지해 주는 공간’ 안에서 청소년들은 경험을 말하고, 그 경험을 이해하는 누군가는 관점을 더해 이야기를 나누고, 함께하는 어른들이 응원과 격려를 해준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그 이행의 기지를 만들어가는 작업을 시작합니다.

     


     

    - 참가 청소년: 보나(소행단 동아리) : 혼자 하는 취미에서 함께 하는 취미로 전환.

    은제(만들기X학습연계) : 책으로 배우는 것에서 손으로 배우는 것으로의 전환.

    토마토(봉사활동) : 시간을 채우는 봉사활동에서 시간을 만드는 봉사로 전환.

    전또(청운위) : 따라가는 활동에서 만들어 가는 활동으로 전환

    지우(오디세이학교) : 소비적 배움에서 생산적 배움으로의 전환

    다빈(자전거여행) : 자전거를 타고, 나를 찾아 떠난 여행

    - 진행: 청소년들이 자신의 이행 경험을 공유하며 어른들과 관점을 더해 이야기를 나누고, 스스로 워크숍을 진행합니다. 

    1. 경험을 나누기

    2. 경험을 이해하기

    3. Blessing - 응원과 격려

    4. 연결 워크숍(울림통 워크숍, 캔들 워크숍, 동아리 공연)

  • 서밋 대담 2 | 공유지와 이행기 공간

    서밋 대담 2 | 공유지와 이행기 공간

    난개발로 ‘공유지’를 소비적 장소로 변환시키는 도시. 지속가능한 삶, 시민적 창의활동의 공유지대를 상상해보기 위해서 다소 생소한 이행기 공간의 개념과 사례들을 먼저 들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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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ㅇ 일시 | 2016년 10월 15일 (토) 14:00~16:00

    ㅇ 장소 | 하자센터 본관 2층 999클럽

     

    젠트리피케이션 문제가 심각해진 한국 사회. 무차별적인 사회적 난개발과, ‘공유지’를 소비적 장소로 변환시키는 과정에 대한 새로운 성찰이 요구되고 있습니다. 그리고 우리에게는 지속가능한 삶을 위한 ‘이행’의 시도, 시민적 창의 활동을 위한 구체적인 공유지대의 확대가 필요합니다. 다소 생소한 ‘이행기 공간’의 개념을 들여다보고, ‘자립’과 ‘지속’을 고민하며, 삶의 기술을 터득해온 ‘비빌기지’라는 구체적인 장소와 만나 이행의 경험을 공유합니다. 

     


     

    - 구성 

    발표1 | 해외의 이행기 공간에 대한 개념과 현황 

    발표2 | 한국에서 이행기 공간; 석유비축기지-비빌기지-문화비축기지 

    토론 | 전환 이후의 공간에 대한 상상과 의견 나누기 

    - 발표: 임정희(연세대 겸임교수 / 미학)

    안연정(사회적기업 문화로놀이짱 대표)

    - 대담: 조한혜정(연세대 인류학과 명예교수, 하자센터장)

    임정희(연세대 겸임교수 / 미학)

    안연정(사회적기업 문화로놀이짱 대표)

    천호균(쌈지농부 대표)

  • 교육공간포럼 | 삶의 공간으로서의 학교: 움직이는 창의클래스

    교육공간포럼 | 삶의 공간으로서의 학교: 움직이는 창의클래스

    학교 공간을 누구보다 잘 아는 삼양초 6학년 5반의 공간 디자인 프로젝트. 공간을 둘러싼 새로운 관계와 문화, 놀이의 의미를 상상해보았던 시간들을 공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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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ㅇ 일시 | 2016년 10월 15일 (토) 10:00~12:00

    ㅇ 장소 | 하자센터 신관 203호

     

    서울 삼양초등학교에서 진행되는 '움직이는 창의클래스'는 어린이들이 '놀이'의 관점에서 학교생활 속에서 일어나는 다양한 이야기를 담아 새로운 공간을 구성해가는 참여 디자인/건축 프로젝트입니다. 어린이는 ‘학교의 주인’이라고 흔히 얘기되지만, 현실은 어른들의 과도한 보호 아래 무언가를 공급받아야 하는 대상으로 여겨지기 쉽지요. 어린이들에게 학교란 어떤 공간일까요? 생활 속에 스며들어 있는 아이들의 놀이는 삶을 어떻게 풍성하게 만들고 있을까요? 이번 공유회에서는 그간 ‘움직이는 창의클래스’에서 어린이들이 학교 환경을 다양하게 탐색하며, 그들의 눈과 목소리로 공간을 둘러싼 새로운 관계와 문화, 공간과 놀이의 의미를 상상해보았던 시간들을 공유하려 합니다.

     


     

    - 대담자 : 김희정, 이오영 (움직이는 창의클래스@삼양초 프로젝트 진행교사)

       배성호 (삼양초등학교 6학년 5반 담임교사)

       김호철 (디자인어스/서울시립대 도시공학과 석사)

       6학년 5반 프로젝트 참여 어린이

     

     


  • 오픈챗 | 나에겐 전환의 시간이 필요하다, 대학생은 특히!

    오픈챗 | 나에겐 전환의 시간이 필요하다, 대학생은 특히!

    시간을 쪼개 스펙을 쌓아도 미래가 막막하기만 한 대학생들. 자신의 삶에 1년의 '틈새'를 만들어, 새로운 삶의 방향을 찾은 청춘들의 이야기가 펼쳐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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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ㅇ 일시 | 2016년 10월 15일 (토) 12:00-14:00

    ㅇ 장소 | 하자센터 본관 103호 마을서당

     

    학교에서 사회로 나아가야 하는 이행기를 맞은 대학생들. 그들의 진로탐색을 돕는 프로그램은 많습니다. 하지만 없는 시간을 쪼개 인턴십이나 자원봉사로 경험을 쌓아도 미래는 막막하기만 합니다. 어쩌면 문제는 경험의 부족이 아니라 과잉일지도 모릅니다. 나와 세상을 연결시켜나가는 과정은 듬성듬성 흩어져있는 퍼즐을 맞춰가는 과정입니다. 자신의 삶에 1년의 '틈새'를 만들어, 새로운 삶의 방향을 찾은 청춘들의 이야기가 펼쳐집니다.

     


     

    - 참가 청년: 이혜민(사이랩 청년활동가)

    이수헌(하자 놀이활동가)

    동효민(허브교실 졸업생)

    배선희(청년작업장 대학생 계절학기 수료생)

    - 사회: 조한혜정(하자센터 센터장)

    - 진행: 하자와 만난 대학생들이 자신들의 경험을 공유하고 의견을 주고 받으며, 의미를 발견합니다. 

    1. 갭이어Gap year 경험 공유

    2. 토론

     

  • 청소년 워크숍 2 | 커리어위크 +더하자

    청소년 워크숍 2 | 커리어위크 +더하자

    인공지능 시대의, “좋은 직업”이란 과연 무엇일까요? '커리어위크' 프로그램에 참여했던 청소년들이 각자의 고민을 안고 '다시 더하자' 프로젝트로 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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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시, 함께 하는 기쁨'

     

    ㅇ 일시 | 2016년 10월 15일 (토) 13:00-14:30 

    ㅇ 장소 | 하자센터 신관 하하허허홀

     

    인공지능 시대의, “좋은 직업”이란 과연 무엇일까요? 하자센터의 ‘커리어위크’는 청소년들이 ‘나는 어떤 직업인이 될 것인가’, ‘어떻게 일을 만들고, 일하면서 살아갈 것인가’라는 근본적 질문 속에서 새로운 일을 상상하고 만들어 나가는 데 필요한 삶의 역량을 배워나가는 청소년 진로캠프입니다. 2016년 커리어위크에 참여했던 청소년들이 각자의 고민을 안고 다시 더하자 프로젝트로 모였습니다. 답을 알 수 없는 시대를 함께 살아가는 동시대 동료의 고민이자 모두의 고민이기도 한 이야기에 귀 기울이며 청소년들이 왜 하자에 남아 무언가를 더 하고 싶은지, “하자에 왜 오는 걸까?”라는 질문을 던지려 합니다. 다시, 함께 일하는 기쁨에 대한 이야기를 시작합니다.

     


     

    - 이야기 

    1. 청소년 | “결심하고 시작한 것은 아니지만, 지금은 이렇게 이행 중”

    2. 파니 | “새롭게 발견한, 내 스스로 만들어 남기는 즐거움”

    3. 멘토 | “내 일과 하자가 만나 발견되는 기쁨”

  • 청소년 워크숍 3 | 도시에서 자전거 타기

    청소년 워크숍 3 | 도시에서 자전거 타기

    도심에서 자전거를 즐겁고 안전하게 타는 데 필요한 것들은 무엇일까요? 개인의 탈 것으로 생각해왔던 자전거에서, 서로를 배려하면서 함께 타는 즐거움을 발견해보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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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ㅇ 일시 | 2016년 10월 15일(토) 14:00-17:00 

    ㅇ 장소 | 하자센터 신관 지하 자전거공방

     

    서울시 전역에 깔려있는 따릉이가 약 8000여대. 하지만 ‘건강한 자전거 도시’라는 슬로건이 무색하게도, 자전거를 교통수단으로 활용하기에 아직 서울의 도로는 무섭습니다. 도심에서 자전거를 즐겁고 안전하게 타는 데 필요한 것들은 무엇일까요? 개인의 탈 것으로 생각해왔던 자전거에서, 서로를 배려하면서 함께 타는 즐거움을 발견해보려 합니다. 내 손으로 자전거를 안전하게 관리할 수 있는 기초정비 기술을 배우기도 하고, 자전거버스(각자의 자전거로 함께 이동하기)를 이용해서 하자센터에서 비빌기지까지 자전거버스로 함께 이동하는 즐거운 워크숍을 기대해주세요! 

     


     

    - 진행자: 오영열(약속의 자전거 대표)

    정영준

    박상환

    - 진행: 자전거 기초정비 워크숍과 함께 비빌기지까지 라이딩을 진행합니다. 

    1. 자전거버스 준비 | 자전거버스 출발 전 안전수칙 및 안전교육 

    2. 자전거버스 출발 | 하자 ~ 비빌기지 자전거버스 이동 

    3. 자전거버스 이야기 | 도심에서 자전거를 타본 소감을 공유하고 토론

    4. 정비 워크숍 | 간단한 자전거 정비 기술을 익히기 위한 기초정비 워크숍

  • 작은달시장 | 함께 나누고 돌보는 사피엔스의 장터생활!

    작은달시장 | 함께 나누고 돌보는 사피엔스의 장터생활!

    넘치는 것은 나누고, 꼭 필요하지만 부족한 것은 채우며 관계를 만들어가는 하자 허브의 작은달시장에서는 어떤 이행들이 펼쳐지고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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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ㅇ 일시 : 2016년 10월 15일 (토) 11:30-14:30 

    ㅇ 장소 : 하자센터 신관 1층, 하자센터 앞마당 일대

     

    매월 첫 번째 토요일마다 열리는 “작은달시장”은 다세대가 서로를 돌보며 이웃과 친구를 만나는 곳입니다. 넘치는 것은 나누고, 꼭 필요하지만 부족한 것은 채우며 관계를 만들어가는 하자 허브의 작은달시장에서는 어떤 이행들이 펼쳐지고 있을까요? 느슨한 연대를 이루며 새로운 삶의 방식을 만들어가고 있는 이행기의 “사피엔스”들은 모이세요! 함께 모여 놀고, 작업하며 지속가능한 삶을 위해 발휘하는 전환의 기지(機智)를 나누어요.

     


     

    *함께 나눌 음식(식재료도 환영)이나 물건을 가져와주세요! 

     

    - 구성

    1. 동네놀이터 | 다양한 세대가 놀이를 통해 친구가 되는 놀이터

    2. 동네부엌 | 하자 주민들이 가져온 쌀과 식재료로 만드는 모두의 부엌

    3. 동네텃밭 | 도시에서 흙을 만지며 자연의 선순환 감각을 오감으로 느끼는 텃밭

    4. 동네장터 | 사연 있는 물건들이 모여 순환하는 이야기 장터

    5. 동네작업실 | 느리지만 손의 감각을 일깨우며 재능을 나누는 작은 작업장

    6. 씽투다이닝 | 아이들과 함께하는 즐거운 밥상

    7. 씽투육아 대화모임 | 팟캐스트 씽투육아 제작진과 초대 손님들의 유쾌한 작당회의